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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유식트렌드가 예전이랑 다르다던데 뭐가 달라진 건가요?

목화솜 · · 조회 6

저는 지금 첫째 돌봐야지 둘째도 이유식 시작해야 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요 첫째 때는 그냥 쌀미음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나갔는데 요즘은 방법이 달라졌다고 어디서 들었거든요 핑거푸드를 일찍 줘야 한다든지 알레르기 음식을 오히려 빨리 먹이라든지 첫째 때랑 완전 달라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ㅠ 직장도 다니고 있어서 자세히 찾아볼 시간도 없는데 요즘 이유식트렌드가 어떻게 바뀐 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댓글 11

감자맘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은 진짜 많이 달라졌어요 저도 첫째 때랑 둘째 때 방식이 달라서 당황했거든요 제일 크게 바뀐 거는 핑거푸드를 훨씬 일찍 준다는 거고 알레르기 유발 음식도 오히려 빨리 먹이라고 바뀌었어요 예전엔 계란이나 땅콩 같은거 늦게 먹이라고 했잖아요 지금은 반대더라구요~

목화솜

어 근데 알레르기 음식은 돌 넘기고 먹이라고 들었는데요 그게 아닌가요…?

감자맘

그게 옛날 기준이에요~ 저도 첫째 때 그렇게 햇는데 요즘은 연구 결과가 바뀌었다고 소아과 선생님이 얘기해줬어요 오히려 이유식 초기에 조금씩 먹여보는게 알레르기 발생 확률을 낮춰준다고 하더라구요 단 달걀 흰자는 12개월 이후에 먹이는 게 좋고 새로운 재료 도입할때마다 3~4일 간격으로 반응 봐가면서 주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목화솜

아 저 카페에서 봣는데 집에서 직접 만든 이유식이 시판보다 무조건 안전하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저도 직접 만들어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감자맘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직접 만들면 당연히 더 좋겠지 햇는데 집에서 만든 이유식에도 중금속이 들어갈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재료 자체에 납이나 수은 같은 게 있을수 있거든요 시판 이유식 선택할때는 여러 재료 혼합된 것보다 한 가지 음식으로 된 걸 고르는 게 좋고 직접 만드는 것도 재료 선택만 잘 하면 괜찮아요 직장 다니시면 솔직히 시판이랑 병행하는 게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해요…

목화솜

그런데 유튜브에서 보니까 이유식을 묽게 오래 먹여야 소화가 잘 된다고 하던데 그것도 달라진 건가요?

감자맘

그 얘기는 반만 맞는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때는 쌀미음처럼 묽은 거로 시작하는게 맞긴 한데 계속 묽게 유지하는 건 요즘 권장이랑 좀 달라요 8개월 되면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줘도 되고 오히려 질감을 빨리 높여주는 게 미각 발달에 좋다고 하거든요 제 둘째가 질감 늦게 올렸더니 진짜 오래 묽은 것만 먹으려 해서 고생했어요… 애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소아과에서 한번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하긴 해요

목화솜

아 언니가 그러는데 꿀은 돌 넘으면 괜찮다고 하던데 맞죠?

감자맘

이건 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1세 이하일 때는 절대 안 되는 거고 돌 넘으면 괜찮다는 건 언니분 말이 맞긴 해요 근데 저는 그냥 24개월 될때까지 안 먹였어요 괜히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돌 전에만 아니면 되는데 그냥 일찍부터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목화솜

그럼 저 지금 당장 뭐부터 하면 되요 너무 모르겠어서요…

감자맘

일단 새로운 재료 도입할때 3~4일 간격 지키는 것 하나만 챙기세요 이게 제일 기본이고 제일 중요한 거거든요 새 재료 먹이고 두드러기 나거나 이상하면 그걸로 원인 찾기가 훨씬 쉬워져요 직장 다니시면 아무래도 챙길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그것 하나만 지켜도 일단 시작은 한 거예요~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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