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Q&A · 임신출산 궁금해요~ Q&A

입덧 언제까지 끝나는 건지 진짜 모르겠어요 저만 이렇게 오래 가는 건가요

놀이터벤치 · · 조회 3

돌이켜보면 첫째 때는 입덧이 금방 끝났던 것 같은데 이번 둘째는 왜 이렇게 안 끝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20주 들어섰는데 아직도 아침마다 힘들고 냄새에 예민한 게 여전해요 검색해보니 입덧언제까지 끝나는지 개인차가 심하다고는 하는데 22주면 나아진다는 말도 있고 분만까지 간다는 말도 있고 뭘 믿어야 할지 위에 첫째 챙기면서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몸이 두 개였으면 싶어요 비슷하게 오래 가신 분 계세요? 어느 시점부터 좀 나아졌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9

산모수첩

아 저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둘째 임신했을 때 저도 첫째보다 훨씬 오래 갔거든요 20주 넘어서도 아침에 헛구역질하고 진짜 언제 끝나나 싶었어요 근데 22주쯤 되니까 슬슬 풀리더라구요 딱 그날부터 확 나은 건 아니고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 일단 조금 더 버텨봐요~

놀이터벤치

근데 왜 둘째 때 더 심해지는 건가요? 뭔가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해서요

산모수첩

저도 그게 너무 궁금해서 산부인과 선생님한테 물어봤었거든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임신 초기에 황체호르몬이 확 올라가고 태반에서 hCG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게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고만 했어요 근데 첫째 때랑 체질이나 컨디션이 달라지기도 하고 피로도 누적되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아이 케어하면서 임신하면 몸이 더 지쳐있을수밖에 없잖아요 그게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죠

놀이터벤치

그럼 스트레스나 피로가 더 심하면 22주 넘어서도 계속 갈 수도 있는 건가요?

산모수첩

솔직히 그럴 수도 있어요 22주는 '나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거지 딱 끊기는 시점이 아니거든요 분만 때까지 가는 분도 있고 아예 없는 분도 있고 ㄹㅇ 천차만별이라 근데 피로랑 스트레스가 심하면 확실히 더 질질 끌리는 것 같긴 해요 저는 첫째 보면서 쉬지도 못하니까 그게 제일 문제였거든요 억지로라도 낮에 애 낮잠 때 같이 누웠더니 좀 낫더라구요 갑자기 움직이는 것도 자극이 돼서 저는 아침에 일어날 때 진짜 천천히 일어나는 연습도 했어요

놀이터벤치

남편은 제가 유난 떠는 거라고 하는데 그 말 들을 때마다 진짜 속상해요

산모수첩

아 그 말 진짜 쉽게들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비슷했어요 '첫째 때도 잘 됬잖아' 이런 식으로 근데 입덧은 임산부 70~85%가 경험하는 거고 '유난'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에 몸이 반응하는 거라는 걸 남편이 그냥 모르는 거거든요 병원 가면 선생님이 딱 설명해주시니까 다음 검진 때 남편이랑 같이 가서 들으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어요 혼자 말해봐야 '예민한 거다' 소리 듣기 쉽고 의사 선생님 말은 또 다르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남편들이

놀이터벤치

다음 검진 때 같이 가보자고 해볼게요 어떻게 바뀌나 봐야겠네요

산모수첩

나중에 좀 어떻게 됬는지 댓글 남겨줘요~ 남편 반응도 궁금하고 입덧도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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