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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민원 넣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교사 학부모 민원 대응 궁금해요

이슬맺힌 · · 조회 6

하… 진짜 고민이에요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이가 자꾸 맞고 온다고 해서 선생님께 얘기를 드렸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좀 방어적으로 나오셔서 얘기가 잘 안 됬어요 이게 민원을 넣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모르겠어서요 직장도 다니고 위에 첫째도 있는데 이런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교사 학부모 민원 대응 이런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ㅠ

댓글 9

꼼꼼이맘

저도 비슷하게 겪었는데요 선생님이랑 일대일로 얘기하다 보면 방어적으로 나오시는 경우 꽤 있더라구요 그럴때 원장님한테 먼저 얘기하는 게 훨씬 나았어요 교사분 혼자 감당하게 두지 말고 원장이 초기에 나서도록 하는 구조가 맞는 거거든요 선생님이 불편하게 반응했다고 민원이 잘못된 건 아니에요!

이슬맺힌

저희는 담임 선생님이랑 사이가 애매해져버렸는데 그래도 원장님한테 가면 되는 건가요??

꼼꼼이맘

네 그게 맞아요 저 때도 담임이랑 얘기가 꼬여서 그냥 원장님한테 연락드렸거든요 "아이 상황 정확히 파악해달라"고만 햇는데 그다음날 바로 연락 왔어요 물론 원마다 다르긴 해서 안 움직이는 곳도 있긴 한데 일단 시도는 해볼 만하더라구요

이슬맺힌

아 그럼 원장님한테 얘기할때도 공식으로 해야 하나요 카톡으로 그냥 보내면 되는 건지…

꼼꼼이맘

카톡보다는 기록 남는 방식이 좋긴 하더라구요 저는 알림장 앱으로 보냈는데 그게 공식 채널이니까 남더라구요 전화로 했으면 내가 뭐라고 했는지 나중에 헷갈릴 수도 있어서요 근데 급하면 전화라도 먼저 하고 이후에 문자로 내용 정리해서 다시 보내는 것도 방법이에요 애마다, 원마다 상황이 달라서 딱 하나가 정답은 아니에요~

이슬맺힌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엄마들이 다 그러는 거 아니냐고 유난 떠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 말 들으니까 진짜 맥 빠지더라구요… 나만 예민한 건가 싶기도 하고

꼼꼼이맘

아 그 말 진짜 상처 받죠 😔 근데 유난인지 아닌지는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보면 되요 집에 와서 어린이집 얘기를 안 하려 한다거나 등원 거부가 갑자기 생겼다거나 몸에 흔적이 반복된다거나 — 이런게 쌓이면 유난이 아니거든요 엄마가 이상하게 느끼는 게 있으면 그냥 넘기지 않아도 돼요

이슬맺힌

그럼 원장님한테 가거나 교육청 같은 데 얘기할때 뭘 어떻게 말해야 해요? 막상 가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꼼꼼이맘

날짜랑 상황을 짧게라도 메모해두면 진짜 도움 되요 "몇일에 이런 상태로 왔고,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면 흐지부지되는 경우 많거든요 사진도 있으면 같이 챙겨두고요 기록이 있으면 훨씬 얘기 꺼내기 수월해요~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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