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Q&A · 임신출산 궁금해요~ Q&A
심한 입덧 대처법 진짜 뭐가 효과 있었어요? 저만 이렇게 힘든 건지…
꼬물이네 · · 조회 0
댓글 9
꼬물이네
아 그리고 빠뜨렸는데 저 지금 물도 거의 못 마시고 있어요 소변도 색깔이 좀 진해진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그냥 입덧 증상 중 하나인 건지 아닌지 그게 제일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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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 진해지는 거 그냥 넘기면 안 돼요 그거 탈수 신호거든요 물 못 마시는 거랑 소변 색 진한 거 같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수액 맞는 게 낫고, 집에서 어떻게 해보려다 더 힘들어지는 경우 많더라구요 생강차나 차가운 음료 조금씩 홀짝이는 방법도 있고, 레몬 같은 신맛이 도움됐다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솔직히 소변 색이 이미 진해졌으면 비약물 방법만으로는 좀 버겁고 산부인과 가서 얘기해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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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첫째 때 딱 그 상태였어요 물도 못 넘기고 소변 색 진해지고 그냥 버텨보려다 결국 5kg 빠지고 나서야 병원 갔거든요 입원해서 수액이랑 비타민 보충하고 나서야 좀 먹을 수 있게 됐다더라구요 임신오조라고 그게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게 아니라서, 체중이 많이 빠지거나 물을 못 마시는 단계면 집에서 대처하는 거랑 차원이 달라요
꼬물이네
그럼 생강차 같은거 마셔보는것 vs 병원 가는 것 제 상태면 어느 쪽이 나은 건가요? 아직 버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자신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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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나 레몬, 신맛 나는 거 조금씩 먹어보는 방법은 입덧이 있긴 한데 그래도 뭔가 조금 넘어가는 상태일 때 효과가 있더라구요 차가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자주 먹는 것도 그 범주고 근데 물을 삼켜도 다 올라오고 소변 색까지 진해진 상황이면 그 방법들이 효과를 낼수가 없어요 몸이 이미 수분이 부족한 상태라 뭘 넣어도 받아들일 여력이 없는 거라서 두 가지 중 뭐가 낫냐 하면, 지금은 병원에서 수액 맞으면서 베이스를 올려놓고 나서 집에서 생강차 같은거 시도하는 순서가 맞는 것 같아요 버틸 수 있냐 없냐 기준이 아니라 소변 색 그 자체가 신호라서요
꼬물이네
근데 유튜브 보니까 입덧은 14주 지나면 알아서 나아진다고 하던데요 그냥 시간 지나면 낫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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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자체가 틀린 건 아니에요 보통 14~16주쯤 되면 많이 가라앉고 22주 정도면 거의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일반적인 흐름인 건 맞아요 근데 거기서 빠지는 얘기가 있어요 '버티면 나아진다'는 게 수분이 어느 정도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되는 말이거든요 물도 못 넘기고 소변이 진해진 상태가 길어지면 몸에 부담이 쌓여요 유튜브 정보가 다 틀린 게 아니라 전체 임산부 기준 평균 얘기라서, 그게 지금 본인한테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입덧이 임신 내내 가는 분들도 있고 정말 차이가 커서, '어느 주수까지 버텨요'라는 말 너무 믿진 마세요
꼬물이네
그럼 병원 가면 뭐라고 말해야 해요? 입덧 심하다고만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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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증상 정리 좀 해가면 훨씬 편해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하루에 몇 번 토하는지, 마지막으로 물 넘긴 게 언제인지 그리고 소변 색 진해진 게 며칠 됐는지 이 정도만 말해줘도 의사가 바로 파악해요 말로 정리가 잘 안 되면 메모 써가는 것도 되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도 그때 메모 들고 갔는데 선생님이 오히려 고맙다고 하던데요 ㅎㅎ 지금 상태면 빨리 가봐요, 진짜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