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Q&A · 임신출산 궁금해요~ Q&A
임산부 응급실 이송 체계 어떻게 되는 건지 아시는 분~~
분유맘 · · 조회 7
댓글 8
어화둥둥
나도 둘째 때 딱 이 고민 했엇거든요~ 직장 다니면서 혼자 움직이는 날이 많으니까 만약에 상황이 생기면 어쩌나 싶잖아요 일단 기본은 119 신고하면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로 먼저 가려고 해요 거기서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 권역 모자의료센터 쪽 협력체계가 가동되는 구조더라구요 그니까 무조건 모르는 병원 가는 건 아니에요
분유맘
아 근데 오늘 퇴근하면서 배가 뭔가 더 당기는 느낌이었거든요 어제보다 좀 심해진 것 같아서 괜찮은 건지 걱정이에요😨
어화둥둥
배 당김은 후기 들어서면 흔한 건데, 지켜봐도 되는 거랑 바로 움직여야 하는 거 좀 다르거든요 규칙 없이 뭉쳤다 풀렸다 하면 그냥 가성 진통일 가능성 있어요 근데 1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오거나, 출혈이 있거나, 태동이 갑자기 확 줄었다 싶으면 그냥 바로 병원 가는 게 나아요 지체하지 말고요 33주면 골든타임 중요한 시기라 애매하다 싶으면 전화라도 먼저 해보는게 맞더라구요
분유맘
그럼 그냥 119 부르는 거랑 직접 병원 전화해서 가는 거랑 실제로 차이가 있나요? 어느 쪽이 더 빠른지 궁금해서요
분유맘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닥터헬기 같은 건 되게 특수한 경우만 해당되는 거죠??
어화둥둥
두 가지 다 상황마다 달라서 딱 어느 게 낫다고는 못하겠어요 직접 차 타고 가는 건 내가 컨트롤할수 있고 빠를 수 있는데, 이동 중에 상태 변하면 대처가 안 되는게 단점이에요 119는 구급대원이 이동하면서 바이탈 체크해주고, 병원 수용 여부도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주니까 거절당하고 또 다른 데 찾는 상황은 줄어들더라구요 닥터헬기는 말씀대로 산간·도서 지역처럼 지상 이송이 어려운 경우나 이송 거리가 많이 먼 경우에 쓰이는 거라서 도심 직장인 분들한테는 보통 해당 안 되요 소방헬기 포함해서 범정부 항공자원을 공동으로 쓰는 체계긴 한데 일반적인 경우랑은 좀 다른 얘기에요
분유맘
나만 이런 거 몰랐던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ㅎ 혼자 검색하다 더 불안해졌거든요
어화둥둥
진짜 저도 둘째 때 혼자 이것저것 찾다가 더 쫄았던 기억 나요 근데 다 지나가더라구요 나중에 돌아보면 별거 아니었다 싶은 순간들이 훨씬 많아요 그냥 모르면 산부인과 전화 한 통 먼저 하는 습관 들여놓으면 그게 제일 빠르더라구요 잘 버티고 있는거 맞으니까 너무 겁먹지 마요~!!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