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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응급실 이송 체계 어떻게 되는 건지 아시는 분~~

분유맘 · · 조회 7

딸이 저만 이런 걱정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직장 다니면서 33주째 버티는 중인데 첫째 때랑 달리 이번엔 혼자 출퇴근하다가 갑자기 무슨 일 생기면 어쩌나 싶은 거예요 뉴스 보니까 임산부 응급실 이송 체계 개편한다고 하던데 119 부르면 어디로 이송되는 건지,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로 가는 건지 아니면 다른 데로 가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권역 모자의료센터니 전원전담팀이니 나오는데 그게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가 궁금한 거거든요 고위험 임산부 아니어도 해당되는 건지도요 ㅠ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어요

댓글 8

어화둥둥

나도 둘째 때 딱 이 고민 했엇거든요~ 직장 다니면서 혼자 움직이는 날이 많으니까 만약에 상황이 생기면 어쩌나 싶잖아요 일단 기본은 119 신고하면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로 먼저 가려고 해요 거기서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 권역 모자의료센터 쪽 협력체계가 가동되는 구조더라구요 그니까 무조건 모르는 병원 가는 건 아니에요

분유맘

아 근데 오늘 퇴근하면서 배가 뭔가 더 당기는 느낌이었거든요 어제보다 좀 심해진 것 같아서 괜찮은 건지 걱정이에요😨

어화둥둥

배 당김은 후기 들어서면 흔한 건데, 지켜봐도 되는 거랑 바로 움직여야 하는 거 좀 다르거든요 규칙 없이 뭉쳤다 풀렸다 하면 그냥 가성 진통일 가능성 있어요 근데 1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오거나, 출혈이 있거나, 태동이 갑자기 확 줄었다 싶으면 그냥 바로 병원 가는 게 나아요 지체하지 말고요 33주면 골든타임 중요한 시기라 애매하다 싶으면 전화라도 먼저 해보는게 맞더라구요

분유맘

그럼 그냥 119 부르는 거랑 직접 병원 전화해서 가는 거랑 실제로 차이가 있나요? 어느 쪽이 더 빠른지 궁금해서요

분유맘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닥터헬기 같은 건 되게 특수한 경우만 해당되는 거죠??

어화둥둥

두 가지 다 상황마다 달라서 딱 어느 게 낫다고는 못하겠어요 직접 차 타고 가는 건 내가 컨트롤할수 있고 빠를 수 있는데, 이동 중에 상태 변하면 대처가 안 되는게 단점이에요 119는 구급대원이 이동하면서 바이탈 체크해주고, 병원 수용 여부도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주니까 거절당하고 또 다른 데 찾는 상황은 줄어들더라구요 닥터헬기는 말씀대로 산간·도서 지역처럼 지상 이송이 어려운 경우나 이송 거리가 많이 먼 경우에 쓰이는 거라서 도심 직장인 분들한테는 보통 해당 안 되요 소방헬기 포함해서 범정부 항공자원을 공동으로 쓰는 체계긴 한데 일반적인 경우랑은 좀 다른 얘기에요

분유맘

나만 이런 거 몰랐던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ㅎ 혼자 검색하다 더 불안해졌거든요

어화둥둥

진짜 저도 둘째 때 혼자 이것저것 찾다가 더 쫄았던 기억 나요 근데 다 지나가더라구요 나중에 돌아보면 별거 아니었다 싶은 순간들이 훨씬 많아요 그냥 모르면 산부인과 전화 한 통 먼저 하는 습관 들여놓으면 그게 제일 빠르더라구요 잘 버티고 있는거 맞으니까 너무 겁먹지 마요~!!

엄마들이 직접 나눈 경험담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달라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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